중간 점검 2 ( 2번의 실패 후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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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계정  ₂₀₂₁.₀₁.₁₀ ₛₜₐᵣₜ

 

- 프로필

계정을 새로 만들고 이번에는 이 전과는 다르게 주제를 잡았다.

나는 주로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사진계정을 만들었고 프로필을 사진계정으로 명시한 후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중 풍경 위주의 사진을 몇장 추려서 올렸다.

 

실행 방법 

이전에는 주제없이 잘 나온 사진만 몇장 올린 후 바로 프로그래밍을 돌려 팔로잉을 진행 했는데

이번에는 프로그래밍을 돌리기 전에 내가 그들을 먼저 오게끔 사진을 올리면서

인스타 자체에서 인기있는 태그들과 사진과 관련된 태그를 같이 달았다.

그들이 반응(좋아요 or 팔로우)을 해주면 내가 반응을 해줬는데 (알림이 뜨면 해당 계정에 들어가서 좋아요 눌러주기)

빠른시간에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다보니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또 막았다.

 

2021.01.14

 

2021.01.15

모바일로는 되지않아 pc를 사용해야만 했다.

 

 

프로그램 돌릴때도 이러한 현상을 막기위해서 프로그램 코드를 1분에 최대 3개만 좋아요와 팔로우를 하게끔 수정했다. (time.sleep)

인기있는 태그를 활용해 먼저 사진에 반응을 받고 그 이후에 프로그램을 돌리니 이전보다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사진계정으로 컨셉을 정하다보니 사진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나를 팔로우를 해주기 시작했다.

 

피드

다른 사진계정들을 보니 매일 올리는 사람도 있고 3~4일에 한번씩 올리는 사람도 있고

사진에서도 여러 주제가 있듯이 하나에만 집중해 올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ex. 구름,  보라색 (보라색으로 보정해서 피드에 올린 사진 전체 색깔이 보라색) )

팔로워 수를 높이는게 목표인 나는 초반에는 하루에 최소 하나씩 사진을 올렸다.

2021.01.18

 

 

이후에 사진 하나로 팔로워가 급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루에 1개가 아닌 3~4일에 한번을 올려도 괜찮은 사진을 올리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 2021.01.23 풍경 사진이 아닌 스냅사진 한장을 올렸더니 23일 이후로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해당 스냅 사진을 올리기 전 677명이었고 다른 사진 올리기 직전에 844명인 것을 확인했다. )

 

 

 

시간대

오후 시간대에만 많은 사람들이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전에 알림이 많이 오고 자고 일어나면 알림이 많이 떠 있었다.

평일 새벽2시~8시, 점심(11~오후12),

특히 오후 9~10시에 팔로워나 좋아요를 많이 받게 되는 시간대 인 것 같다.

 

주말에는 시간대에 관계없이 반응이 좋았다.

 

 

계정 이름 변경

사진계정이다보니 계정이름에 사진과 관련된 단어를 많이 붙이는 것을 봤다.

(Photo / photography / pic 등등)

그래서 나도 계정이름을 중간에 변경했다.

프로필 이름도 사진계정으로 명시해서 내가 추천에 뜰 경우 한번에 사진계정으로 알게끔 했다.

(  프로필 이름  :  사진계정 📷 ᕕ( ᐛ )ᕗ  )

처음 목표를 500명으로 잡았는데 일주일 이후 500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만들 수 있었다.

 

2021.01.21

 

느낀 점 & 결과

처음 계정 만들 때는 팔로워를 해주면 상대도 팔로워를 당연히 해줄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같은 주제로 피드를 올리는게 아니면 팔로워를 잘 안해주는 점을 알게 되었고

100명 정도는 금방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든지 4일 이후 170명 정도로 나올 수 있었다.

계정이 생성된지 오래 된 계정보다는 생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계정이 팔로워를 빠른 시간내에 받을 수 있지만

그 계정이 활동적이지 않으면 팔로워 수를 추가적으로 늘릴 수 없다.

활동적이되, 신규계정이 반응해주는 속도가 가장 빨랐고

활동적이지 않은 경우 신규계정보다는 한달 이상 된 계정이 반응(좋아요 or 팔로우)해주는 속도가 빨랐다.

팔로워랑 팔로잉의 수 차이가 큰 경우에는 반응을 해주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다. (10명 중 1~2명 꼴로 해준다.)

 

 

사진을 올린지 하루가 지나면 사람들의 반응이 점차 사라지는데

이틀이 지난 시점의 사진에 좋아요 알림이 뜨면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내 사진을 알고 들어오게 되는 건지 궁금해졌다.

해당 해시태그가 인기가 없어서 아직 최근 게시물에 내 사진이 존재해 들어오는 것인지

인스타그램 추천에 내가 떠서 들어왔다가 이 전에 올린 사진에 반응을 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인기 게시물과 최근 게시물로 나뉘게 되는데

내가 작성한 해시태그인 한강을 최근 게시물에 아무리 내려도 내 사진은 나오지 않았다.

혹시나 하고 인기게시물을 보게 되었는데 내가 올린 사진이 몇일 째 상단에 게시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2021.01.23에 사진을 올린 후 글을 쓰는 현재(2021.01.28)까지 인기게시물 상단에 게시되어있는 것을 확인함)

그래서 이 사진을 어떻게 하면 상단에 계속 유지시킬 수 있을 까 생각하다가 댓글에 해시태그를 추가로 달아보았다.

댓글에 해시태그를 추가적으로 달았더니 몇일 된 게시물이어도 해당 태그의 최신 게시물로 뜨게 되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 다시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반응은 매우 적긴 하나(2~10명 꼴) 그 반응 덕분에 조금 더 인기게시물 상단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3번째 계정에서 많은 팔로워를 해서 피드를 볼 수 없게 막아뒀을 때마다 문제 신고를 하기 위해

프로필을 캡쳐했었는데 점점 팔로워 수가 늘어나는 것이 보이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어서

2~3일 마다 프로필 화면을 캡쳐하기 시작했다.

특히 아까 설명한 23일에 올린 사진 덕분에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았음에도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2021.01.22

 

2021.01.23

2021.01.23

 

2021.01.24

 

2020.01.26

 

 

2021.01.28 현재 인스타 팔로워 수 이다.

2021.01.28